‘계절의 여왕’인 오는 5월에는 서울시 시내 공원에 가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공원에서는 봄꽃을 관찰하며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야생화 공원 나들이’(10, 24일), 공원 야외식물원에서는 이곳에 사는 나무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식물교실(7, 21일)과 봄 자연학교(7일)가 각각 열린다.
여의도공원에서는 나무와 꽃을 관찰하고 나뭇가지를 이용해 가족사진의 액자를 만들 수 있는 생태숲 관찰교실(매주 토요일)을 운영한다. 액자를 만들려면 가족사진이나 그림을 준비해야 한다. 영등포공원은 생태문화교실(매주 토요일), 낙산공원은 낙산 자연문화 체험교실(7, 21일)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인라인 안전교실(여의도공원), 카네이션 만들기(보라매공원), 생태학교(길동공원ㆍ월드컵공원), 동물교실(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