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닛케이 0.01% 하락 마감

30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01%) 하락한 8,700.29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13포인트(0.15%) 내린 761.1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기금 확대 법안 승인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가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지만 증시의 반응은 무덤덤했다. 장초반 강세에 대해 앞서 사흘연속 상승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오후들어 하락반전했다. 엘피다(-4.25%)ㆍ파나소닉(-1.18%)ㆍ후지쓰(2.50%)ㆍ샤프(2.50%) 등 IT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도요타(-0.52%)ㆍ혼다(-1.42%) 등 자동차주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0.28%) 등 금융주는 하락한 반면, 신일본제철(0.45%)ㆍ고베스틸(0.77%) 등 철강주는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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