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089030)이 비메모리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사물인터넷(IoT)을 연결하는 것은 유·무선 네트워크이지만 개별 디바이스의 핵심은 센서이며, 향후 센서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담보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시장 변화에 힘입어 테크윙의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부문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을뿐더러 시장 규모도 8,000억원으로 메모리 테스트핸들러(2,000억원)보다 크다”며 “지난해 테크윙의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은 60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5~6개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하며 최소 매출 3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