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서 페팅게임을

고속도로 휴게소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니 퍼팅장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성순)는 20일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소사휴게소(강원 횡성)에 20일 총 6홀 규모의 미니 퍼팅장 개장식을 가졌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퍼팅장이 생긴 것은 이곳이 처음. 이날 개장한 미니 퍼팅장은 총면적 255㎡에 6홀 규모로 인조잔디를 깔았고 퍼터와 골프볼이 비치돼 있으며 휴게소를 찾은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안 본부장은 "휴게소 안의 빈 공간을 특색 있게 활용하면서 고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니 퍼팅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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