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8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더 뉴 K5’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더 뉴 K5 1호차 행운의 주인공은 요리사 박태진(30세)씨가 선정됐으며, 기아차는 1호차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기아차는 박씨가 올해 베이징 국제요리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춰 미래가 촉망되는 요리사로, 요리와 차에 대한 철학이 더 뉴 K5의 이미지에 잘 부합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이 차가 지닌 장점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씨는 더 뉴 K5 트렌디 트림을 구매했으며 LED 포그램프, 18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 등이 적용돼 역동적이고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실내 디자인,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됐지만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가 기대를 넘어서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침체된 중형차 시장에 활기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