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金중앙인사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행정개혁 전문가로 꼽힌다.국민의 정부 출범 초기 정부개편위원회 실행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제2건국추진위 등 각종 정부 위원회에 적을 두고 있어 교수출신으로서는 행정경험도 풍부하다는 평.
정부가 추진한 제2차 정부조직개편과 경영진단작업을 「건물의 외형과 내부장식 일부만 손질할 것 뿐」이라며 교수출신 답게 권위주의적인 관주도 개혁에 비판적인 입장.
공무원 인사개혁이 정부개혁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 고위직 공무원들의 인사에 있어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대통령 자문행정쇄신위원 등을 지냈으며 부인 유정희씨와의 사이에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