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복합기능세라믹연구센터의 김대준(51) 박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김 박사는 인공 고관절, 치아, 뼈 등의 재료인 지르코니아(ZrO2)를 저온상태에 장기간 놓아둘 경우 강도가 약해지는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강도ㆍ고인성을 갖는 원천기반 신소재인 지르코니아ㆍ알루미나 복합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과학기술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박사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연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