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인치 화면의 보급형‥출고가격 79만7,500원

삼성전자는 감각적인 색상의 스마트폰 ‘갤럭시 팝(사진)’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팝은 흰색을 시작으로 회색, 오렌지색 등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색상의 모델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화려한 색상과 함께 9.05mm의 슬림 디자인으로 패션 소품처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4.65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79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이지만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젤리빈, 1.4GHz 쿼드코어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800만 화소 카메라, 2,100mAh 대용량 배터리, 첨단 근거리 통신 NFC, GPS, 블루투스 3.0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음성, 영상, 데이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얼 LTE를 지원하며 스마트 스테이, S빔, 팝업 비디오 등 갤럭시 노트2, 갤럭시S3의 주요 기능과 리더스 허브, 비디오 허브, 러닝 허브 등 삼성전저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팝은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스마트폰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