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93선에 올라섰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장중 92선 초반까지 밀리는 약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서 0.55포인트 오른 93.25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93계약ㆍ4,55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66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6포인트로 크게 축소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545억원의 차익매도와 933억원의 비차익매수가 엇갈리며 전체로는 1,61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수반등에도 불구하고 미결제약정은 줄어들고 있어, 반등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