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 뿌리기업에 자동·첨단 시스템 지원

중소기업청은 뿌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 한도(총 사업비의 최대 50%)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억원 이내 규모로 20개사에 지원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과 연계할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중기청(뿌리기술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간 협업을 통해 뿌리공정의 연속공정 자동화는 물론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한다. 중소기업들이 자동화·첨단화를 통해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하드웨어는 구축되었지만 공장 전체를 연결하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공정 최적화 시스템 등이 부족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두 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공고는 중기청(www.smba.go.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www.kpic.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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