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서울시 설 차례음식 제조업소 12곳 불법영업 적발 外

서울시 설 차례음식 제조업소 12곳 불법영업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83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펼쳐 12개 업소가 식품위생법이나 원산지법, 전자상거래법 등 15건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유형은 여러 지점이 있는 것처럼 가상의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실제 전화를 걸면 1개 업소로 착신되는 판매수법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관한 경우도 3건이 있었으며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는 곳도 있었다. 유통기한의 경우 3년 6개월 이상 지난 감자가루를 쓰거나 1년 5개월 지난 튀김가루를 사용하는 곳도 있었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관광분야 '최고 모바일 정부서비스상'

서울시가 거버먼트 서밋(Government Summit) 2015에서 2009년 선보인 관광 모바일 앱 아이투어서울(i tour Seoul)로 관광 분야 '최고 모바일 정부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거버먼트 서밋은 아랍에미레이트 총리실 주관으로 세계 우수 정부기관의 전문지식을 아랍 지역 공공분야 지도자와 나누는 국제행사다. 서울은 아이투어서울 앱을 통해 숙박, 맛집, 교통, 추천여행콧, 쇼핑 등 2만 여건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체험후기, 교통정보 등으로 실제 관광객들이 유용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흥록기자

서대문·은평·마포구 연중 순회 합동 감찰

서울시 서대문구와 은평구, 마포구가 합동으로 비노출 감찰활동을 펼친다. 세 자치구는 3개 조 9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12일부터 연중 순회 감찰활동에 나선다.

중점 감찰 내용은 공무원들의 금품 향응 수수나 근무 중 음주 또는 이미용업소, 게임장 출입, 기타 행동강령 위반 사항 등이다. 제 자치구는 각 구별 자체감사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감찰을 실시하기 위해서 합동 감찰을 펼치기로 했다. /김흥록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