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전용 시니어 포털 '50+서울' 오픈
서울시가 50대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50+서울' 포털사이트(senior.seoul.go.kr)를 4일 오픈했다. 시니어 포털은 △은퇴 후 2막을 위한 일자리 정보 △재무·건강 등 생활정보 △50대 이상을 위한 잡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채용·창업 정보를 직종별·지역별로 제공하고, 은퇴 후 성공적 2막을 경험한 멘토를 오프라인상에서 이어주는 '이-음'서비스도 눈에 띈다. 다음달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서울시 2018년까지 CNG 하이브리드버스 2,100대 공급
서울시가 2018년까지 기존의 천연가스(CNG) 버스보다 진화한 CNG 하이브리드버스를 2,100대 공급한다. CNG 하이브리드버스는 저속 운행하거나 멈출 때는 전기를, 속도를 높일 때는 천연가스를 사용해 연료비와 대기오염 배출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저상버스로 제작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타기에도 편리하다. 버스 보급은 민간자본인 한국정책금융공사의 '그린카펀드'를 활용했다.
시는 올해 20대를 시작으로 내년 50대, 2016년 600대, 2017년 780대, 2018년 6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혜진기자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서 '로컬푸드 박람회'
서울 중구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8~14일 '제2회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경북 문경시 등 8개 시·군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다.
△장성의 즉석 김치, 천년초즙 △속초의 찹쌀오징어순대 △문경의 오미자 △무주의 천마 막걸리 등 202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는 올 10월께 청계광장에서도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를 열 계획이다. /정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