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ㆍ생활용품업체 코멕스산업은 9일 바이오 플라스틱의 일종인 바이오-EG소재를 사용한 ‘코멕스 친환경 다용도용기’를 출시했다.
바이오-EG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바이오패키징협회가 인증한 소재로 여타 바이오 플라스틱보다 바이오-매스 함량이 높아 분해 기간이 더 짧고 탄소 발생률이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이다.
‘코멕스 친환경 다용도용기’는 기존 일회용기나 다용도용기에 비해 -20~160℃의 온도를견딜 수 있어 내냉ㆍ내열성이 뛰어나며 냉동보관은 물론 전자레인지 가열에도 안전하다. 유ㆍ수분에 강해 뜨거운 튀김이나 국물을 넣어도 용기에 변형이 없고 환경 호르몬 발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뚜껑이 없는 타 일회용기와 달리 밀착형 뚜껑이 세트로 구성되어 음식물의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다. 가격은 1,850~2,3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