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대표 한형수)은 지난 1·4 분기동안 초과이익을 낸 부직포컴퍼니 등 3개팀에게 모두 2억1,000만원의 성과급을 4일 지급했다.사업부문별 성과급은 1·4분기 최대 초과이윤을 거둔 소재그룹 부직포컴퍼니에 1억5,000만원을 비롯, 의류컴퍼니와 특수사업팀에 각각 3,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86명의 부직포컴퍼니 직원들은 개인별로 100만~500만원, 141명의 의류컴퍼니는 40만~400만원, 8명의 특수사업팀은 150만~900만원씩의 성과급을 받았다.
지난 97년말부터 완전 독립채산제인 컴퍼니제를 시행해온 ㈜새한은 이를 통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윤분배제인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이번 성과급 지급이 이 제도의 첫 시행인 셈이다.
㈜새한은 앞으로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컴퍼니에게 분기별로 보상함으로써 컴퍼니제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성 기자 BST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