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가 3·4분기에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차는 29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전날 대비 4.55% 상승한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의 상승은 2·4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3·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이익은 신모델 효과 강화와 기저효과로 인해 다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