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마스타카드, 삼성카드와 ‘모바일 안심결제’ 시범사업
피자를 주문할 때 카드번호 등 중요한 개인 정보 대신 휴대폰 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은 삼성카드, 마스타카드, 피자헛과 제휴를 맺고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삼성 및 마스타카드 고객이 피자헛에 피자를 주문할 때 휴대폰 번호만 알려 줘도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안심결제’ 시범사업을 30일부터 시작한다.
모바일 안심결제 서비스는 피자를 주문할 때 자신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신용카드 정보 대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잠시 후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수신 되고, 이 문자메시지를 따라 휴대폰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거래 내역을 확인한 후 카드번호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