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인 LG정밀(대표 손기락)이 사업다각화차원에서 차량항법장치 사업에 진출한다.LG정밀은 2일 차량항법장치를 개발, 최근 열린 97 서울모터쇼에 출품한 것을 계기로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방산의 기술력을 활용, 이번에 개발된 차량항법장치는 지구를 선회하는 위치확인시스템(GPS)용 인공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받아 주행중인 차의 위치를 연속적으로 모니터화면 지도상에 표시해준다. 또 목적지까지의 최단거리 정보도 제공해준다.<이의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