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다음달 1일 창립 15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5주일 동안 1,000억원 규모의 3,000여개 물품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 판매하는 ‘통큰 할인’을 실시한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한개 가격으로 두 개를 구매하는 ‘1+1 밥솥’을 선보인다. 가령 6만9,000원짜리 풍년 압력 밥솥을 구입하면 6인용 풍년 전기 밥솥은 무료다. 또 잠실점, 중계점 등 70개 점포에서는 장수 돌침대와 공동으로 80만원대 돌침대를 내놓는다. 생활용품과 먹거리도 파격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창립행사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파격적 수준의 가격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주요 생필품 가격 할인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