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시에 순매수에 나선 데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0.80포인트 오른 93.10포인트로 마감해 지난달 24일 이후 7일 만에 93선에 올라섰다. 외국인들은 현물과 함께 선물도 2,008계약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기관은 1,116계약 순매수하며 상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은 1,786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지수 오름세 속에 반등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되며 고평가 폭을 줄여 0.04포인트로 마감했다. 또 베이시스 둔화가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해 프로그램 매매는 2,32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