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은 국내 최대 수산물 유통전문 업체인 ㈜수협유통(대표 장한규)과 전략적 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는 TV 홈쇼핑용 수산물 세트 상품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양사의 온렛의조瓚?유통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강식 우리홈쇼핑 마케팅 본부장은 “수산물 산지 생방송 비중을 대폭 늘림으로써 신선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별 수산물 축제에 대한 부수적인 홍보 효과도 내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홈쇼핑은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11월초 제주도 현지에서 `제주 바다 축제` 행사와 연계한 첫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포항 과메기 축제, 고성 명태 축제, 부산 자갈치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 축제와 연계해 월 1회 이상 현지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