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6월 1일 미 쿼드시스템사에 9,700만달러 규모의 칩마운트터를 3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기존의 테스터 핸들러 매출이 하반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칩마운터의 수출호조로 99년 매출이 지난해보다 212% 증가한 5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4.4%, 126.9% 증가한 164억4,000만원, 122억4,000만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이밖에 동사는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서비스업체인 미 라이코스와 50대 50의 합작으로 인터넷 포털서비스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를 설립했고 이를 계기로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인터넷 관련주로 성장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부채비율 4.5%, 유보율 1,366% 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