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6일 '2013 NTTP 연구년 교원' 336명을 선발했다.

이는 올해보다 12.4% 확대된 인원이다.

NTTP 연구년은 1년간의 연구 기간과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New Teacher Training Program)이다. 연구년 기간 동안 급여가 지급되며, 호봉과 교육경력은 100% 인정된다.

이번에 선발된 교원 가운데 초등교원은 171명, 중등교원은 165명이다.

분야별 인원은 창의지성교육 98명, 배움중심수업 100명, 평가혁신 32명, 생활인권 및 평화교육 40명, 진학 및 진로교육 22명, 학교 조사 연구 12명, 교감 전형 1명, 현장 헌신교사 31명이다.

도 교육청은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의 연구년 교원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160명이, 2012년에는 299명의 교원이 연구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년에는 초등 441명과 중등 386명 등 모두 827명의 교원이 응모해 2.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