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인 큐닉스컴퓨터가 협력업체인 컴퓨터용 프린터전문업체 레이저인을 인수키로 했다.28일 큐닉스컴퓨터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협력업체인 레이저인의 주식 1만4천6백주를 인수해 지분율을 현재의 18%에서 66.7%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레이저인은 올초 설립된 컴퓨터용 프린터 및 토너카트리지 전문생산업체로 생산품을 큐닉스컴퓨터에 주로 납품해왔다.
큐닉스컴퓨터 관계자는 『레이저인 설립당시 18%의 지분을 출자한 상태』라며 『레이저인에 대한 지급보증 규모 등이 커져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기업을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