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인테리어스톤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발표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화L&C는 국내 최초로 인테리어스톤을 주제로한 ‘제2회 하넥스·칸스톤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테리어스톤의 저변 확대와 시장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행사로 업계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작 없이 금상, 은상 등 총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으로는 하넥스의 우수한 가공성과 칸스톤의 견고한 물성을 바탕으로 자연을 주거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샤워 부스 디자인을 제안한 김윤정·박다솜·오서현 씨의 작품 ‘녹음: 스며들다’가 선정됐고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화L&C관계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국내 최초 인테리어스톤 주제의 디자인 공모전임에도 다수의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됐다”며 “인테리어 디자인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 공모전으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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