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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도 가감승제를 잘해나가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연수 중인 신입직원들을 만나 건넨 성공조언이다.
서 행장은 18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신입직원들에게 "어려워 보이는 수학도 기본인 덧셈ㆍ뺄셈ㆍ곱셈ㆍ나눗셈에서 시작한다"면서 "자신의 역량을 계속 더하고(+) 과욕과 잘못된 습관을 버리며(-) 긍정적 사고방식과 팀워크를 곱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주위와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면(÷)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이날 '신한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를 놓고 신입직원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격의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이 오갔다.
그는 이어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정도를 걷는 우직지계(迂直之計)의 지혜를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해 신한의 도약과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신입직원과의 대화에는 9월 초 전국 지점에 배치될 113명의 신입직원이 참여했으며 서 행장은 취임 이후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