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과 69억원 석탄공급 계약 체결

키스톤글로벌이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과 69억원 규모의 석탄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해 12월 일본 2위, 세계 4위의 철강회사인 JFE STEEL의 석탄공급 자회사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과 2년간 총 60만톤, 약 1,500억원 규모의 점결탄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기존 2년 장기계약 내용의 일부로 올해 1분기에 계획돼 있던 납품계약이며 3월 말까지 선적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2011년 매출 1,006억원의 약 6.84%에 해당되는 금액이며 금년 첫 계약이다.

키스톤글로벌 박준석 석탄판매본부장은 “지난해 세계 철강 경기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석탄 영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 1월부터 석탄시황이 턴어라운드 돼 2월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석탄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는 등 영업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이익률도 정상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