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7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신풍제약은 31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 대비 0.60%(250원) 오른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신풍제약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신풍제약은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퇴치의약품개발벤처센타(MMV)와 공동으로 말라리아 신약 ‘파라맥스’를 개발중”이라며 “파라맥스는 2008년 12월 임상 3상을 완료하고 2010년 4월 유럽 EMA(European MedicinesAgency)에 신약허가 신청하여 올해 2분기 중 제품허가가 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신약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말라리아 치료제 및 예방의약품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약 15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신풍제약이 신약개발 시 전체시장의 3~4%인 4,500~6,000만 달러(약 495~660억원ㆍ환율 1,100원 가정시)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