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즌닷컴, 대형 컨소시엄 추진

케미즌닷컴, 대형 컨소시엄 추진 케미즌닷컴(대표 문영수ㆍwww.Chemizen.com)이 세계적인 미국및 유럽 화학 e비즈니스기업들과 제휴 및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것으로 관련회사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유럽의 경우 세계 10대 은행중 한 곳과 메이저급 화학회사 등이 포함되어 있고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A 프로젝트'로 명명된 미국의 대형 컨소시엄은 현재 미국측의 이사회 결정만 남겨두고 있는데 빠르면 올 1분기중 구체적인 형태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구성될 미국의 대형 컨소시엄은 '허브 투 허브(hub to hub)' 개념으로 한국 및 아시아 화학업체의 미국진출과 미국기업의 아시아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문영수 사장은 "최근 관련회사 관계자가 다녀가는 등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다"며 "이를 통해 케미즌닷컴은 컨텐츠와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수출한다"고 말했다. 케미즌닷컴은 화학 e커머스와 B2B솔루션, 화학DB 컨텐츠를 갖추고 국내최초로 화학 B2B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최초의 버티컬 포털(보털) 모델을 도입한 벤처. 지난해 9월 유럽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어제부터는 중국사이트도 오픈했다. 지난해 6월 국내 사이트를 오픈하고 4분기에만 47억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470억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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