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터로 동화책 읽어주세요


SK텔레콤은 교육업체 대교와 손잡고 유아교육용 빔프로젝터인 ‘스마트아이빔(Smartibeam)’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아이빔은 SK텔레콤과 대교 직원 30여명이 모여 약 8개월간의 개발 끝에 만들어낸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약 4.5cm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며 최대 100인치 화면에서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아이빔은 디지털 도서 콘텐츠 100편과 유아용 도서 20권 및 스마트폰 연결형 미니 스마트빔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아이빔 홈페이지(http://smartibeam.daekyo.com)’나 고객센터에서 전화(1588-1609)로 확인할 수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대교와의 협력을 통해 만든 스마트아이빔은 사용이 쉽고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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