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9개국과 수출검사 상호인정
국내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성능과 품질에 대한 인증을 받으면 제품은 미국과 일본ㆍ독일등 29개국에 수출할 때 해당국가로부터 별도의 심사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세계시험소인정기구(ILAC)는 이날 위싱턴 매리어트호텔에서 상호인정협정 체결식을 갖고 세계 29개국 39개 시험검사기관인정기구 대표가 이 협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수출상품의 성능과 품질, 안전성 등을 입증하는 시험과 검사성적서의 내용이 전 세계적으로 상호 통용돼 국내 수출업체들이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LAC 상호인정협정은 협정에 참여한 각 인정기구의 공인시험검사기관에서 발행한 시험과 검사성적서는 해당국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수용하겠다는 것을 약속한 것으로 이는 한번만 제품시험을 거치면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게 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인정협정에 참여한 국가는 미국과 일본ㆍ중국ㆍ홍콩ㆍ싱가포르ㆍ영국ㆍ프랑스ㆍ독일등 29개국에 달한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11/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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