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경력자 18명 8급 공무원 선발

경기도는 처음으로 민간경력자 18명을 8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선발 인원은 경기도 11명, 김포시 4명, 수원시 3명 등이다.

직렬별로는 공업(일반기계·전기) 4명, 농업(축산) 1명, 해양수산(일반수산) 4명, 시설(일반토목·건축) 6명, 방송통신(통신기술) 3명 등이다.

해당 분야별로 근무 또는 연구 경력이 면접시험 최종일(12월 11일 예정) 현재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21∼23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험정보(http://exam.gg.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민간경력자 채용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민선 6기 경기도 인사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민간 현장에서 일정 기간 경험과 역량을 쌓은 민간경력자를 공직에 채용,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