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이 멕시코 G20 비즈니스 서밋(B20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멕시코 로스까보스에서 17~18일 개최되는 B20 서밋에서는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무역ㆍ투자, 반부패, 녹색성장 등 7개 핵심 의제에 대한 경제계의 정책권고안을 G20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서밋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16일 저녁 토마스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국 경제단체장들과 별도 모임을 갖는 등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B20 서밋에는 G20의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 대표 3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허 회장을 비롯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경제계 대표로 참석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