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골퍼를 제외하고 한국선수가 예선을 거쳐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김성윤이 처음이다.김성윤은 지난 2일 하루 36홀 스크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캘리포니아 지역예선에서 2위를 기록,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타이거 우즈가 3년 연속 우승, 관심을 끌었던 이 대회는 미국 아마추어 골퍼중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1주일동안 치러진다.
처음 이틀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64명을 선발한뒤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36홀 매치플레이 결승전이 벌어진다.
김성윤은 지난 6월부터 8월초까지 약 50일동안 미국에 체류하면서 각종 주니어 및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했으며 미션힐스 나비스코챔피언십 15위 등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