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탈리아 두오모광장에 갤S4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 관광지 두오모광장에 갤럭시S4 옥외광고를 내걸었다고 17일 밝혔다. 두오모 대성당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대형LED 광고화면은 젊은 부부가 듀얼샷, 드라마샷 등 갤럭시S4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며 밀라노여행에서 추억을 만들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광고가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유적지 복원공사중인 두오모 대성당과 조화를 이뤄 외관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에서 2011년 밀라노 우니까-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와 지난해 30세 이하 젊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등을 후원하는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영국, 홍콩, 네델란드, 싱가포르, 중국 등 전세계 6개도시 주요 랜드마크에서 다양한 옥외광고와 갤럭시S4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