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6일까지 2013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이하 미디어학부) 졸업작품전시회 GRID展(이하 GRID전)이 서울시립 경희궁 미술관(이하 시립미술관)서 열린다.
단일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시립미술관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게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공학을 아우르는 미디어학부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인터렉티브 아트, 어플리케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큐레이터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기에 어떠한 시도도 가능한 것이 그리드 입니다. 저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과 기술 융합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전시의 공통된 주제나 형식을 지움으로써 그리드 자체만 남도록 기획했습니다. 하나의 주제만을 가지지 않은 이번 GRID전은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GRID전은 서울시립 경희궁 미술관 제 2전시실(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길 45)에서 열린다. 24일 오후 4시 오프닝을 하며 3일간 전시된다. 작품 감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 관련 정보는 www.2013grid.com로 접속하거나 아이폰에서 어플리케이션 ‘201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졸업작품전시회’를 다운받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