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회장,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출국

2010년 세계박람회(EXPO) 유치위원장인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 회장은 중미 카리브 지역의 역내 공동체인 카리콤(CARICOM)의 제13차 연례 정상회의에 참석, 각국 정상을 상대로 유치활동을 펼치기 위해 4일 출국한다고 현대차그룹이 3일 밝혔다.이번 유치활동에는 유인균 INI스틸 회장ㆍ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ㆍ이계안 현대캐피탈 회장도 함께 참여하고 유치활동 후 오는 8일 귀국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카리콤 정상회의에는 중남미 21개국 정상들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세계박람회사무국(BIE) 회원국은 16개국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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