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 엑세스바이오, 내년 신규사업 본격 성장 전망 - 유진투자증권

엑세스바이오(950130)가 내년 신규사업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신제품출시, 원가절감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WHO가 라오스향 시범제품 G6PD RDT를 구매· 보급할 예정이며 또한 현재 일부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G6PD 바이오센서 및 스트립 제품도 구매권고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2015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말라리아 진단키드 제품 공급이 점차 회복되고, 신규제품 매출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 HPV 제품이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에서 수입허가 등록단계로 2015년에 판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