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 포철주 20억 매입키로

연합철강이 포항제철의 민영화에 대비해 포철주식 보유물량을 늘리기로했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연합철강은 올해말까지 포항제철주식을 20억원 범위내에서 취득키로 결의했다. 연합철강은 포항제철로부터 원자재(핫코일)를 구매하고 있으며 현재 포철 주식 4만910(0.04%)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가를 감안할 경우 연합철강은 포항제철 주식 3만6,300여주를 취득할수 있다. 연합철강 관계자는 『민영화 이후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차원에서 미리 주식을 취득키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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