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종합건설은 지난 3일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따른 경영정상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이 마련한 경영정상화 계획에는 ▦의정부 본사사옥 매각(93억원) ▦인건비 절감(28억원) ▦공사비ㆍ사업비 절감(125억원) ▦대전 스타게이트상가 매각(65억원) ▦대표이사 소유 부지 40억원 매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신도종건은 오는 5월 초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 등 채권단과 워크아웃 이행 약정(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약정 체결 뒤 채권단은 신도종건에 분양현장 공사비 및 운영자금으로 421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