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동탄 신영 오피스텔 30일부터 청약

휘경동 동부 모델하우스 4일 개관

하반기 분양 시장의 막이 올랐다. 올해 하반기에는 약 12만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약 37% 줄어든 규모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는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신영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동탄지웰 에스테이트’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로 71~186㎡ 총 592실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IC가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 청도건설은 1일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서 ‘청도솔리움’ 타운하우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15~257㎡ 총 49가구로 구성된다. 대규모 타운하우스 촌이 형성되는 곳으로 전 가구가 남향 배치돼 일조와 조망권을 확보했다. 한양은 2일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고읍택지지구에서 ‘한양수자인’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14개 동 규모로 80~114㎡ 총 764가구로 구성된다. 고읍지구 인근으로 경원선 덕계역이 개통되고, 서울~포천 간 고속국도가 2014년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한결 좋아질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는 3일 충청남도 아산신도시 배방택지지구 2블록 ‘휴먼시아’ 공공임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15~25층 8개 동 규모로 127~160㎡ 총 464가구로 구성된다. 고속철도(KTX) 천안ㆍ아산역과 국철 장항선역이 가까우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21호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부건설은 4일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규모로 111~145㎡ 총 297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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