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오는 23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89%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버거류 10종, 아침 메뉴 5종, 디저트류 4개 등 총 19종으로 최대 300원이 오른다. 제품별로는 '빅맥'이 4,100원에서 4,300원으로, 1955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는 각각 4,900원, 5,300원에서 5,000원, 5,400원으로 인상한다. 또 '맥너겟'은 4,500원에서 4,800원으로, '치킨 텐더(8pcs)'는 8,200원에서 8,500원으로 조정된다.
/안현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