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 상임위에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정 후보자가 “35년의 공직 중 21년을 공정위에서 근무하면서 공정거래 분야 주요 보직을 원만히 수행했고 합리적인 사고와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한 업무 추진으로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부강연 신고 누락, 특수판매공제조합 인사 개입 의혹 등 도덕성 분야에서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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