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4일 ‘제 1회 STX 대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 부서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룹 차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STX대상에서는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낸 STX조선 탑재1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STX팬오션의 IPO팀은 창의상을, STX에너지의 위진 과장이 도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STX조선 탑재1팀은 마찰계수를 이용한 선탑재 공법과 블록 인서트 공법을 개발, 도크 1회전 건조기간을 기존 35일에서 29일로 축소, 12회전 총 24척 선박 진수라는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TX팬오션의 IPO팀은 지난 해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직상장을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위 과장은 저산소 연소방법을 성공적으로 적용시켜 연간 4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