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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개막한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골프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그린 축제'다.
대회장인 경기 용인의 레이크힐스용인CC는 최고의 주말 나들이 장소라 할 만하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의 명승부를 감상하는 것은 기본. 푸짐한 갤러리 경품이 기다리고 있고 물씬 풍기는 가을의 정취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갤러리 행운권 추첨은 11월2일 최종라운드가 끝난 뒤 진행된다. 골프클럽 풀세트를 비롯해 서울메디케어 건강검진센터(서울 공덕동 소재)의 200만원 검진 상품권, 최고급 수제 퍼터, 드라이버 등 골프클럽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골프백과 골프화, 로봇청소기·건강팔찌·화장품 등 모두 70여명에게 경품이 돌아간다. 입장권은 대회장에서 현금 구매 가능하며 입장권 가격은 1일 1만원이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라운드별 선착순으로 에어 방석과 음료 등을 제공한다.
또 대회 2라운드와 최종 3라운드가 열리는 11월1일과 2일에는 주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골프장 진입로 입구에서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아 인근에 마련된 갤러리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