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NICE평가정보(030190)에 대해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1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NICE평가정보의 개인신용정보 부문 매출이 2017년까지 연평균 20.4% 성장할 것”이라며 “온라인 사이트 본인인증과 기술신용정보 등 신규사업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과 빅데이터 활용 등 핀테크 산업 성장시 개인신용정보 수요는 더 확대될 전망”이라며 “신성장 동력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5%, 52.2% 증가한 3,491억원, 347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