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중견업체 VK의 최종 부도로 정부의 차세대 2차전지 개발사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VK는 지난달 중순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2차전지 개발사업의 주관업체로 선정됐으나 그동안 유동성 위기로 정부의 개발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중순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중 대일무역 역조 대응을 위한`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폰 및 PMP용 리튬 2차전지' 부문 주관업체로 VK를 선정했었다.
그러나 VK가 최종 부도처리됨에 따라 2차 전지 개발사업도 상당기간 늦춰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