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학연 상생 협력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연다. 중기청은 오는 8일 라마다서울호텔 컨벤션홀에서 중소기업인ㆍ대학교수ㆍ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산학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산학연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며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및 융합기술혁신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의 ‘최초에 도전하라’라는 특강에 이어 최석식 전 과기부차관(현 전북대 석좌교수) 등 3명의 전문가가 ‘상생의 중심, 오픈 이노베이션’, ‘융합기술혁신과 산학연협력’, ‘국가 R&D에 바란다’ 등의 내용으로 발표한다.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ㆍ이원묵 한밭대 총장ㆍ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 등 7명이 패널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청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서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인ㆍ대학교수ㆍ연구원의 뜻을 모으고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