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거래 첫날 상한가

새내기주인 현대EP가 거래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현대EP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1만8,500원)의 두 배인 3만7,000원에 첫 거래가 시작된 뒤 바로 상한가까지 급등해 4만2,55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EP는 자동차용 내ㆍ외장재 플라스틱 소재 생산업체로 지난 2000년 현대산업개발에서 분사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6억원, 66억원이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각각 637억원, 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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