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산하 롯데장학재단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635명에게 2014년 상반기 장학금 17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33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체능 및 기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학비, 기숙사비, 식비, 물품비 등 개인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1993년 설립 이후 총 3만4,500여 명에게 47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롯데복지재단은 장학금 수여와 함께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3억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