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7월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치러질 내달 도쿄 도의회 선거(6월23일)에서 “경제정책에 대해 옳고 그름을 묻고 싶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2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의 하나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쿄 도의회 선거 전략에 대해 “특히 경제 정책에 대해 옳고 그름을 묻는 동시에 ‘정치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호소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또 중의원을 조기에 해산, 7월 참의원 선거때 중의원 선거도 함께 치를 가능성에 대해 “중의원의 해산시기는 적시에 적절히 결정하고 싶다”고 답했다.